기아에서 이번 4세대 쏘렌토의 페이스리프트 모델인 ‘더 뉴 쏘렌토’의 디자인을 공개했습니다. 오늘은 기아 쏘렌토의 페이스리프트 모델인 더 뉴 쏘렌토의 어떤 부분이 변경되었는지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1. 기아 쏘렌토 전면부
기아는 브랜드 디자인 철학인 오퍼짓 유나이티드의 자연과 조화되는 대담함에서 영감을 받아 이번 더 뉴 쏘렌토에 내외장 디자인에 적용하였다고 합니다.
여기서 오퍼짓 유나이티드란 자연과 조화되는 대담함, 이유 있는 즐거운 경험, 미래를 향한 혁신적 시도, 인간의 삶을 위한 기술, 평온 속의 긴장감이라는 다섯 가지 속성을 담고 있는 개념입니다.
먼저 전면부를 보시면 입체감이 느껴지는 라디에이터 그릴과 기아를 대표하는 디자인인 ‘시그니처 스타맵 라이팅’을 통해 세련되면서도 강인한 인상을 주고 있습니다.
이번 더 뉴 쏘렌토에서도 패밀리룩의 디자인을 보여주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2. 기아 쏘렌토 후면부
다음은 후면부를 살펴보겠습니다.
후면부의 디자인은 전면부와 달리 전 세대 쏘렌토와 큰 차이를 보여주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두 개의 리어 램프를 연결하는 스타맵 그래픽을 적용하고 하단부의 리어 스키드 플레이트를 통해 좀 더 당당한 SUV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또한 새롭게 디자인 된 알로이 휠로 강인한 인상을 심어주고 있습니다.
3. 기아 쏘렌토 실내
더 뉴 쏘렌토의 실내 디자인은 ‘경계가 없는 이어짐’이라는 주제로 수평적인 디자인을 선보였습니다. 또한 12.3인치의 클러스터와 동일한 크기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하나의 화면처럼 연결한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가 적용되었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 ‘ccNC’가 적용돼 다양한 정보를 통일감 있게 전달합니다.
그리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공조 시스템을 모두 조작할 수 있는 전환형 조작계가 적용되었으며, 센터 콘솔에는 지문 인증 시스템을 적용하여 시동을 걸거나 차량 내에서 간편 결제, 발레 모드 해제 시에 사용된다고 합니다.
더 뉴 쏘렌토의 가솔린,디젤,HEV 4WD 모델은 8월 중순에 출시하고 HEV 2WD 모델은 인증 절차가 완료된 후에 출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지금까지 더 뉴 쏘렌토의 디자인과 바뀐 점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이번 페이스리프트를 통해 더욱 보완된 디자인과 성능으로 과연 중형 SUV 시장 1위의 자리를 계속 지켜나갈 수 있을지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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